24 5월 2025

방송인 서동주, 내년 재혼 예정…상대는 비연예인 남성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내년 재혼을 앞두고 있다. 고(故) 서세원의 딸이자 방송인 서정희의 자녀로 잘 알려진 서동주는 현재 국내 방송 활동과 법조계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동주의 소속사 측은 29일 언론을 통해 “내년 중순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일반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현재 연애 중이며 결혼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그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혼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해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 정식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변호사로서 활동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밝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 결혼 소식으로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에서는 서동주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새 삶을 준비해온 만큼, 이번 재혼이 더욱 의미 있는 결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남편과의 이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동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이번엔 꼭 행복하길 바란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앞으로도 방송과 법률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자신만의 뚜렷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